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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해킹디비✅~텔레MBE24 [앵커]나라 살림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2월까지만도 약 18조 원에 달했습니다.추경 편성까지 예정돼 있어, 적자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인데요.지웅배 기자, 올 2월까지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더 많았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볼까요?[기자]총수입부터 보면 103조 원을 기록했습니다.직전 해보다 5.8조 원 증가한 수준입니다.국세수입은 61조 원으로 2조 9천억 원 늘었는데요 성과급 지급 확대와 주택거래 증가의 영향으로 소득세가 2조 7천억 원 더 걷혔고, 법인세도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다만, 부가가치세가 7천억 원 줄었습니다.기금 수입은 작년보다 8천억 원 감소한 17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2월까지 국세수입 진도율은 15.9%를 나타냈는데요 국세수입은 늘었지만 전체 예산 대비 얼마나 세수가 걷혔는지를 나타내는 진도율은 지난해 17.2%에서 오히려 낮아졌습니다.지출 쪽에선 지난해와 비교해 정부 보조금 등이 해당되는 이전지출과 건물이나 토지 등을 취득할 때 드는 자산취득 항목이 5조 원 안팎씩 감소했습니다.그 결과 총지출은 10조 5천억 원 줄어든 116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앵커]이를 종합하면 적자라는 거죠?[기자]단순 수입에서 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가 13조 7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는데요.여기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뺀 정부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7조 9천억 원에 달했습니다.물론 직전 해와 비교해 18조 원가량 개선되긴 했지만, 이에 따라 나라 빚인 중앙정부 채무 잔액이 1천180조 5천억 원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여기에 다음 주 예고된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국가채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SBS Biz 지웅배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