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제주도에 비…다음주부터 찜통 더위 온다 > 갤러리

울릉도여행사 현충일 연휴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인 7~8일에는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고 강원 일부 지역에도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주말 이후로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덥고 습한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된다. 5일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지난 4일까지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며 아침과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지만, 6일부터는 찬 공기가 빠져나가 남고북저 기압계가 형성되면서 강원 영동 지역에 강풍이 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에는 평년보다 1~2도 내외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특히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예보했다. 주말인 7~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나, 제주에는 7일 밤부터 8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온난습윤한 공기가 수평으로 이동하면서 주말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