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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0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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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조현병 | 진민지 지음 | 문가인출판사 펴냄 ‘위험한 사람, 격리해야만 하는 환자, 알아요, 하지만 그 사람이 우리 엄마랍니다.’ ‘우리 엄마는 조현병’ 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 수 있듯 이 책은 조현병을 겪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가족의 입장에서 바라본 조현병에 관한 오랜 이야기를 풀어내며 정신질환의 현실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그 안에서 피어났던 가장 솔직한 감정을 책에 담아냈다.본인 역시 심리상담가로 일하고 있는 만큼 저자는 조현병을 미화하거나 무조건적인 이해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오히려 가족으로서 경험했던 갈등과 이해의 과정, 오랜 시간 느꼈던 분노와 용서의 과정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경험을 했을, 지금도 하고 있을 또 다른 정신질환 환자의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격려, 공감을, 뉴스, 보도로만 정신질환을 접하며 치료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환자를 바라봐주는 시선도 필요함을 조심스럽게 말한다.정신질환에 대한 논의는 전문가나 정책 담당자들만의 몫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가족, 친구, 동료가 조현병을 겪고 있을 수도 있으며, 멀리 떨어진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던진다. 잘 몰랐기에 저자와 저자의 가족들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누구와도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는지 솔직하게 당사자의 시선과 경험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문제를 숨기지 않고 더 넓은 공동체의 문제로 확장시키는 것이 결국 우리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정신질환을 숨기지 않고, 드러낼 수 있는 사회. 이해와 회복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공동체. ‘우리 엄마는 조현병’은 그 가능성을 여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목소리이다.저자는 “모든 오해와 갈등은 소통의 단절로부터 비롯되며, 서 코카콜라 제품을 향해 욕설을 하는 남성 [출처=SNS 캡처] 덴마크와 멕시코에서 코카콜라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와 관세·이민 정책에 대한 반감이,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미국을 상징하는 음료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으로 확산된 양상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덴마크인들의 분노를 샀고, 멕시코에는 25%의 관세 부과 철퇴를 내린 바 있습니다.현지시간 2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덴마크에서 코카콜라를 생산하는 칼스버그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덴마크 내 코카콜라 판매가 조금 줄었다고 밝혔습니다.제이컵 아룹-안데르센 칼스버그 CEO는 “미국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불매 운동이 큰 규모로 나타나는 유일한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불매 운동의 결과로 소규모 현지 브랜드들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지만 칼스버그의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극적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현지 슈퍼마켓 체인 레마에 따르면 덴마크 브랜드인 졸리콜라의 지난달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13배나 급증했습니다.한편, 멕시코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 펨사 또한 지난주 1분기 멕시코 내 판매가 5.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활동 둔화, 날씨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지정학적 긴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전개된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 긴장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이 같은 판매 감소는 1분기 코카콜라의 전 세계 판매량이 2% 증가한 것과 상반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마약 펜타닐과 불법 이주 문제를 거론하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했고, 이후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적용 상목에 대해선 관세 유예를 발표했습니다.코카콜라의 제임스 퀀시 CEO는 멕시코 내 판매 감소가 관세에 노출된 제조업 공장이 많은 멕시코 북부의 미국 국경 근처에 집중돼 있다면서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사람들이 지출에 조금 더 신중하고, 외출을 조금 줄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SNS에도 코카콜라 불매 운동과 관련한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지난 2월에는 엘살바도르 국적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마트에 쌓여있는 코카콜라 제품을 향해 손가락으로 욕설을 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또 오늘(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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